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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3분기는 흑자전환 전망…내년엔 연간 흑자전환 기대”
“한국전력, 3분기는 흑자전환 전망…내년엔 연간 흑자전환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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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적자 폭 대폭 축소, 수익성 개선 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한국전력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는 -2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6조2000억원, 전년동기 –6조500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며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된 수익구조 개선이 가팔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적자는 -2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6조2000억원, 전년동기 –6조500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며 추정치 -3조3000억원은 상회, 컨센서스 –2조1000억원에 부합했다”며 “영업적자 폭은 지난해 4분기 -10조8000억원을 정점으로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3분기 –9000억원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3월부터 SMP(계통한계가격)가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수요부진으로 전력판매량이 10개 분기 만에 전년대비 -1.7% 감소해 구입전력비 부담이 1분기 정점으로 예상보다 가파르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석탄 투입단가가 지난해 4분기를 정점으로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전기요금은 1분기 13.1원/kWh 인상에 이어 5월 16일부터 8원 추가 인상되면서 1분기부터 시작된 수익구조 개선 폭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4월부터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가격이 구매가격(RPS 제외 기준)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넘어서기 시작했고, 6월에는 판매-구매가격 마진이 31개월 이래 최고치로 증가해 수익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 흑자로 2021년 1분기 6000억원 흑자이후 10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내 추가적인 요금인상이 없다면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전력 판매량 감소와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다시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적자 폭은 작년이나 올해 상반기대비 미미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7월 이후 유가가 일부 반등해 내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해질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 내내 급락세였던 석탄가격의 재반등만 없다면 내년도 연간 영업흑자전환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내년 4월로 예정된 총선이후 추가 전기요금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2025년경에는 한국전력의 이익체력이 완벽히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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