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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난해 연료가격 급등 여파’ 한전, 상반기 영업손실 8조5000억원
‘지난해 연료가격 급등 여파’ 한전, 상반기 영업손실 8조5000억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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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판매수익 등 매출액 41조2000억원, 연료비·전력구입비 등 영업비용 49조7000억원으로 적자
속도감 있는 자구노력, 정부 협의를 통한 전기요금 현실화 및 자금조달 리스크 해소 추진
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국전력은 상반기 매출액 41조2165억원, 영업비용 49조6665억원으로 영업손실 8조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이 5조8533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9조2244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3711억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

전년 동기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은 수출부진 등으로 판매량이 0.8% 감소했으나, 요금인상 및 연료비조정요금 적용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여 9조1522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전력구입비에서 자회사 연료비는 4035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조918억원 증가했다.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발전량 및 구입량의 전체 규모는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 증가와 지난해 연료가격 급등 영향으로 자회사의 연료비 증가로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가 상승한 결과이다.

기타 영업비용에서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8758억원 증가했다.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2분기 영업손실은 지난 1분기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으나, 상반기 적자로 인해 2023년 말 대규모 적립금 감소와 향후 자금조달 제한이 예상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건전화 및 혁신계획’에 따른 긴축 및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현실화, 자금조달 리스크 해소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혹서기 국민들의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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