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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손실 189억원…‘세노바메이트’ 역대 최대 폭 성장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손실 189억원…‘세노바메이트’ 역대 최대 폭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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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흑자전환 순풍
원활한 현금 흐름 창출-R&D 투자 선순환 성장 중
3대 New Modality 투자 및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 향한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 이미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바이오팜이 10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매출이 634억원으로 역대 최대 폭의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대비 44% 성장한 770억원, 영업손실은 189억원이다. 판관비가 계절적 요인으로 과소하게 집행됐던 1분기 대비 약 71억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뛰어 넘는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증가와 판관비 효율화 노력으로 분기 영업손실 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로 창출된 현금 흐름이 새로운 R&D 기술 플랫폼 투자와 함께 장기적으로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히며, ‘빅 바이오텍’ 향한 약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 세노바메이트, 분기 매출 역대 최대 폭(+95억) 성장

세노바메이트의 2023년 2분기 미국 매출은 6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6%, 전년 동기대비 57.5% 증가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월간 처방 수는 2만1841건으로 경쟁 신약의 출시 38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약 2.1배 수준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현지 영업사원 대상 인센티브제도 개편과 최고경영진의 현장 경영 등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를 펼치고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전문의로 프로모션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규 처방 수와 월간 처방 수 증가 폭이 상향되는 등 영업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외 글로벌 시장도 확장 중이다. 유럽에서는  ‘온투즈리®(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5대 경제대국(△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을 포함한 18개국 출시에 성공했다. 그 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3개국 임상과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소아,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상 3상도 모두 2025년까지 신약승인신청(NDA) 또는 보충허가신청(sNDA)을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 안정적 현금 창출, 새 모달리티(Modality) 투자 및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이어져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애널리스트 간담회 및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하며 ‘균형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혔다. ‘빅 바이오텍’이란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통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을 말한다. 

강력한 안정적 현금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한 세노바메이트는 2029년에는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만으로 $1B(10억 달러)의 매출 즉, 블록버스터로 성장이 예상된다. 더불어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판 영업망에 2025년까지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추가하여 고정비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확보하고, 세노바메이트로 보장된 높은 현금 창출 및 자금 조달 능력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에 집중해 유망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대 New Modality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CGT(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했다. 상기 전략을 통해 SK바이오팜은 SK그룹내 바이오 밸류체인을 완성해 사업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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