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Y
    15℃
    미세먼지
  • 광주
    Y
    14℃
    미세먼지
  • 대전
    Y
    13℃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3분기 자동차전지 수익성이 의미있게 상승할 것”
“삼성SDI, 3분기 자동차전지 수익성이 의미있게 상승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자동차전지 매출 선전, 수익성은 아쉬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자동차전지 주도로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변함이 없다. 다만, 소형전지의 회복 속도가 미흡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45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596억원) 수준이었다”라며 “자동차전지가 매출 면에서 선전했지만, 일시적인 운영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던 점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원형전지는 전동공구용 출하가 반등하며 양호했다”며 “전고체전지와 46파이 원형전지의 시생산을 시작하는 등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전지는 유럽 수요 둔화 우려를 딛고, 프리미엄 P5 배터리를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며 “유럽은 주요국 하이브리드(PHEV) 보조금 소멸 영향으로 PHEV 수요가 부진한데, 삼성SDI는 BMW i4/7/X, 아우디 e-Tron 등 프리미엄 BEV 모델에 집중하고 있어 수요 기반이 안정적이며, 아우디 e-Tron 신모델 효과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P5 배터리가 제품 믹스 개선을 수반하고 있다”며 “3분기는 P5 매출 비중이 50%에 도달하면서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540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전지 주도로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소형전지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미흡해 보인다”라며 “원형전지는 e-바이크, e-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자재료는 하반기에 실적 회복이 가속화되고, 편광필름, OLED 소재, 반도체 소재 순으로 개선 강도가 클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차전지 업종의 주가 변동성이 커진 구간이지만, 삼성SDI는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전지의 수익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며, 자동차전지의 점유율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동차전지는 Stellantis와 합작 2공장을 포함해 북미에서 100GWh 생산능력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라며 “가시적인 성장 로드맵을 연도별로 정리하면, 2024년 프리미엄 P6 배터리 양산, 원형 말레이시아 2공장 가동, 2025년 Stellantis 합작 1공장 가동, 2026년 GM 합작법인 가동, 46파이 원형전지 양산, LFP/NMx 배터리 양산, 2027년 Stellantis 합작 2공장 가동, 전고체전지 양산 등”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