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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7:47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중대형전지 가격 하락 및 유럽에서의 판매량 감소 예상”
“LG에너지솔루션, 중대형전지 가격 하락 및 유럽에서의 판매량 감소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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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4606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460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3% 늘어난 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35.5% 증가한 460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소형전지) 및 당초 예상 대비 중대형전지의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특히 유럽 주요 고객사의 높은 배터리 재고수준 및 구매속도 조절(원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관망세)로 인해 구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재료 가격의 부정적 래깅효과, 판매가격 하락 및 GM 볼트 리콜 관련 일회성 충당금(1510억원) 발생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또한, 금번 분기에 발생한 첨단 생산 세액공제(AMPC) 규모도 1109억원(약 2.4GWh, 환율 1314.7원/달러 가정)으로, 당초 시장의 눈높이를 하회했는데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류 차질로 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77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의 경우 중대형 전지 중심으로 ASP 하락 및 유럽향 판매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들의 높아진 재고 및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물량의 구매 시점이 4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통형 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3분기 공장 업그레이드로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IT용 파우치 배터리 판매 증가로 일부분 상쇄될 전망”이라며 “반면 수율 안정화 및 미국향 출하량 확대에 따른 AMPC 수혜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번 실적 발표 시 제기된 세 가지 우려 요인은 전방 수요 둔화 가능성, 고객사들의 높아진 재고수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유럽 시장 내 주요 고객사(VW, Renault, Volvo)의 구매 속도조절 가능성이 큰 상황이나, 4분기 이후 북미향 비중이 확대되며 이러한 우려들이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4분기에는 고가에 매입한 원소재 재고 소진, 고객사들의 재고 Restocking 수요 확대, GM JV1기 램프업 및 미국 주요 고객사의 판매량 확대(생산 정상화, 신차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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