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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유플라이마·램시마SC 출시로 2024~2025년 매출 고성장 예상”
“셀트리온, 유플라이마·램시마SC 출시로 2024~2025년 매출 고성장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9 16: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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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에 이어 스텔라라, 아일리아 고용량,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퍼스트 바이오시밀러로 출시 가능
원가율 개선이 중요, 2025년 생산 능력 확대 예정
합병으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수직계열화된 효율적인 밸류체인 완성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는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의 미국 시장 출시로 매출 및 이익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5년 순이익을 현가화한 값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45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2nd wave 성장 국면에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에 있어 글로벌 Top tier인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25%, 32% 성장할 전망”이라며 “Target P/E 45배는 셀트리온의 지난 3년 P/E 밸류에이션 중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초기 성장 국면이었던 1st wave에서 셀트리온은 60배 이상의 프리미엄을 받았으나 2021~2022년의 실적 성장 둔화 국면에서는 40배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Target P/E는 국내외 제약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과 비교해서는 프리미엄이 부여된 수준인데, 2023년 하반기부터는 셀트리온 기업가치는 다시 프리미엄 부여가 합리화되는 성장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바이오시밀러 처방 장려 정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휴미라® 특허 만료를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nd wave 성장 국면으로 진입했고, 글로벌 Top tier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셀트리온그룹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바이오시밀러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직계열화되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펀더멘털이 레벨 업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미국 판매가 시작되는 2023년 2분기부터 실적 증가세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유플라이마의 처방이 증가가 뚜렷해지고 램시마SC도 출시되면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퍼스트 바이오를 출시했으나, 이후 제품들은 출시 시기가 경쟁사들보다 늦어지며 시장을 선점하지 못했다”라며 “램시마SC 출시로 외형 성장 둔화세를 방어했지만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제형 시장에서 퍼스트로 출시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 및 미국 시장 직판을 통한 유통채널 확보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플라이마 및 램시마SC 이후에는 스텔라라, 아일리아, 프롤리아가 신제품으로 나올 예정인데, 오리지널 제약사와의 특허 소송이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5년 이후 출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텔라라, 프롤리아 특허 만료 시기에 진입하기 위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에 앞서 있어 퍼스트 바이오시밀러로 출시 가능할 전망”이라고 점쳤다.

그는 “셀트리온은 1st wave에서 6개의 제품을 상업화했는데, 2nd wave에서는 2025년까지 11개 제품 상업화, 2030년까지 22개 제품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2nd wave에서 추가로 공개될 임상 파이프라인은 오크레부스와 미공개 파이프라인 1개”라고 진단했다.

이어 “2030년으로 예상되는 3rd wave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 ADC 기전 의약품들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임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연초부터 공식화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합병을 통한 수직 계열화는 셀트리온 기업가치에 프리미엄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론 합병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셀트리온의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는 있다”며 “그러나 수익 및 재무 구조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업무 효율화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합병의 긍정적 측면면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합병 과정에서 자산 재평가 등을 통해 비용 발생 여부에 따라 수익 악화 가능성이 있고, 이는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기업의 실적 및 주가에 미칠 사안들을 감안할 때 2023 년 말경 합병과 관련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플라이마 및 램시마SC의 매출 고성장 추세가 확인된다면 셀트리온 그룹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고, 합병을 통한 수직 계열화가 단기적 비용부담보다는 중장기적 기업 펀더멘털 강화요인으로서 평가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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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팔개죽음 2023-06-19 16:13:45
ㅋㅋ 지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