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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할 듯…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 지속”
“LS,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할 듯…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9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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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체 사업 진출,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행보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LS에 대해 엘앤에프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 황산니켈, 전구체, 페배터리 재활용까지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엘앤에프와 합작법인(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LS MnM이 황산니켈을 전구체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엘앤에프가 전구체를 공급받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LS는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LS그룹의 핵심역량인 제련 및 소재, 에너지 기술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이며, 분명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주사인 LS가 직접 투자하는 점이 특징적이고, 합작법인의 지분 55%를 1678억원에 취득한다”라며 “합작법인은 전구체 생산능력을 단계별로 2만톤, 4만톤, 12만톤으로 늘려갈 계획이고, 2025~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차 4만톤 생산능력 기준으로 8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도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LS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250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에 부진했던 MnM 부문이 정기 보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전기동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전선 부문의 전력선, 엠트론 부문의 트랙터, I&D 부문의 북미 통신선 등 주력 사업이 불확실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LECTRIC 부문은 배전시스템 중심의 전력인프라 사업 호황에 힘입어 2분기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터리 소재 사업과 더불어 해저케이블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달에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189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로써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사업(총 5.5GW)의 8차례 계약을 독점 수주하게 됐고, 총 수주액은 1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에서도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계약 규모는 1000억원대가 될 것”이라며 “신규 4공장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해저케이블의 잠재적 생산능력이 50% 향상됐고,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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