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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8:54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성장 기반 강화…주목받을 투자 모멘텀”
“LS, 성장 기반 강화…주목받을 투자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0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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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지속될 LS MnM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LS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LS MnM(구 니꼬동제련) 보유 지분을 50%에서 100%로 전환했고, 4분기부터 지분법대상에서 연결 종속대상으로 지주 연결 실적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사업부는 전기동, 귀금속, 기타로 매출에서 각각의 비중은 67%, 30%, 3%로 완전 자회사가 된 후 기타 부문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PSA)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상반기에 생산라인을 20% 늘려 생산 수율이 향상되면 연간 매출도 1000억원에서 20%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동의 제련 수수료가 전년대비 35%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럼에도 올해 실적을 낮게 평가한 것은 너무 좋았던 지난해 황산가격이 일시적이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그렇지만 2년 전보다는 영업이익 규모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선 수주 잔고가 지난해 말 2조8000억원이고 상반기 중에 신축 중인 동해 해저케이블 생산라인이 추가되면 하반기에는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가장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한 엠트론은 금년에도 트랙터사업의 호조로 좋은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일회성비용으로 미흡했던 ELECTRIC은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초고압전력선의 수주 증가가 다음 발주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해 수주가 계속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은 주력 제품의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할 때 더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발주가 나오는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수주를 하고, 통신선과 권선 중심의 국한된 생산라인이더라도 북미에 로컬 전선업체를 가진 것은 확장성에서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완전 자회사가 된 LS MnM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그런데 한 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가 모두 비상장”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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