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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과 MnM의 신규 소재 사업 가속화”
“LS,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과 MnM의 신규 소재 사업 가속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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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는 이해 가능한 부진, I&D 통신선과 엠트론 트랙터 선전
해저케이블 모멘텀과 MnM 신규 소재 사업 가속화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LS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은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과 MnM의 헤지관련 기간손실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5.1% 늘어난 5조8006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102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앞서 실적을 공개한 LS ELECTRIC, LS전선아시아 등의 부진에서 일부 예고됐고, MnM 부문의 헤지관련 기간손실이 큰 규모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외환관련이익과 지분매각이익 등이 더해지며 세전이익은 호전됐다”며 “전선 부문 전력선의 수익성이 고정비 증가로 하락한 점이 아쉽지만, I&D 부문의 북미 통신선과 엠트론 부문의 트랙터가 호조를 기록했고, MnM 부문의 제련수수료가 대폭 상승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S에 대한 투자포인트로서 전선의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과 MnM의 신규 소재 사업(배터리용 황산니켈 등) 가속화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양호한 동 가격은 특히 전선 및 I&D 사업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선 부문은 해저케이블이 중장기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4분기에만 영국, 대만 등지에서 84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을 수주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3분기 말 2조4000억원에서 4분기 말 2조8600억원로 증가했다”며 “오스트리아 HAI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기차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사업에 진출하기로 했고,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nM 부문은 제련수수료가 지난해 톤당 65달러에서 올해 88달러로 대폭 상승했다”며 “신규 소재 사업의 성과로서 배터리용 황산니켈의 시생산을 시작했고, 반도체 세정 소재인 고순도 황산(PSA)의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엠트론 부문은 트랙터가 계절성을 극복하는 모습”이라며 “남반구 브라질 시장에서 판가 인상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반영됐고, 북미 중소형 트랙터 수요도 여전히 견조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CNH와 대규모 OEM 공급 계약이 더해져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I&D 부문은 북미 통신선의 호실적이 돋보였다. 미국 정부의 통신망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는 듯하다”라며 “ELECTRIC 부문은 4분기 일회성 비용이 실망스러웠지만,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며 전년 대비 증익 기조로 회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력인프라가 미국향 배터리 및 반도체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전력기기는 유럽향 신재생용 직류기기 수출이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IRA, 리쇼어링, 스마트팩토리 추세로 인한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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