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R
    17℃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대표이사 선임 불확실성 지속…7월 해소 전망”
“KT, 대표이사 선임 불확실성 지속…7월 해소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4861억원으로 컨센서스(4917억원)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KT에 대해 유선 부문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의 1분기 연결기준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5조7100억원, 영업이익은 22.4% 줄어든 486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4917억원) 대비로는 1.1% 하회했다”고 밝혔다.

최남곤 연구원은 “별도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0.2% 줄어든 3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3881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약 1250억원 규모의 기저영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단말 부문에서 500억원, 자회사 KT에스테이트에서 75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무선 부문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며 “5G 비중이 65%를 기록하면서 무선 부문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디어 부문의 매출 증가율도 전년대비 +2.2%로 낮아졌다”며 “경쟁사의 IPTV 성장률도 Low single 수준을 기록했는데, 사업 전반적으로 성장 둔화기에 접어든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성장 둔화 문제는 B2B 부문에서도 나타났다”며 “B2B 매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13.9%를 기록했고, 핵심인 Cloud/IDC 사업의 매출 증가율은 –68.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회사 KT 클라우드에 약 6000억원(지분 13%, 약 4조원 인정)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115MW(1분기)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215MW(2026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라고 점쳤다.

그는 “그룹사 이익 기여분은 1967억원(2022년 1분기) → 980억원(2023년 1분기)으로 축소됐다”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영업이익(746억원)에 따른 기저 영향과 금융업 확대에 따른 BC카드 손익 악화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참고로 BC카드의 영업이익은 330억원(2022년 1분기) → 110억원(2023년 1분기)으로 축소됐다”며 “다만 콘텐츠 자회사 부문과 클라우드 부문의 역성장은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BC카드, 스카이라이프, 콘텐츠 자회사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6%, +5.8%, -7.6%를 기록했다”며 “KT 클라우드 매출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6.1%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그는 “KT는 8월 9일 이전까지 3000억원의 자사주 취득 후 1000억원 규모로 소각 추진 예정”이라며 “체결 금액은 2173억원으로 예정의 71%를 매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점, 성장 동력인 유선 부문의 매출 둔화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 주가는 EV/EBITDA 3.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하락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