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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2분기 영업이익도 감소 예상…주가 한 단계 더 빠진다”
“KT, 2분기 영업이익도 감소 예상…주가 한 단계 더 빠진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3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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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결 영업이익 감소 예상 및 올해 DPS 감소 곧 현실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KT에 대해 7월엔 본사 이익 및 배당 감소가 현실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낙관적으로 보면 1년 후 KT 주가가 현 주가보다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2월 이후 주장해온 2023년 KT 주가 하락론을 여전히 지속하며 특히 6~7월 KT 자사주 취득 종료 및 2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역시 KT 주가를 전망함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여전히 투자가들이 2023년 KT 이익 및 주당배당금(DPS)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일회성손익을 제거 시 연결은 물론 본사 영업이익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DPS 감소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대다수 투자가들이 KT 올해 이익 감소로 현실로 받아들이는 시점이 KT 주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으며 대략 그 시점은 7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KT는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며 “일회성손익을 제외하면 그렇다. 이동통신사(MNO) 가입자 급감 때문에 이동전화매출액 증가률이 전년대비 1%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인건비 및 제반 경비 상승 영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기에 KT 회장 부재로 2분기에도 자회사 실적 관리가 어려울 것”이라며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 감소로 KT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해 보이며 본사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면서 투자가들은 일회성손익 제외 시의 2023년 KT 연결 영업이익 감소를 현실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 본사 영업이익 감소 전망은 곧 DPS 감소를 인정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월엔 KT 주가가 의외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나타냈다”며 “하지만 6월 중순 이후에도 그럴 수 있을지 싶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 종료를 계기로 매수세가 약화될 것이며 실적 우려가 커질 시점이기 때문”이라며 “항상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KT DPS가 감소한다고 보면 7% 초반까지 기대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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