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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DPS 감소가 컨센서스가 되어야 주가 바닥입니다”
“KT, DPS 감소가 컨센서스가 되어야 주가 바닥입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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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익/DPS 감소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
현재 수급에 현혹되지 말고 제발 6월 이후에 주목해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KT에 대해 1분기 실적 발표 전후부터 올해 이익 감소 및 주당배당금(DPS) 하락에 대한 공포가 커질 것으로 보여 단기 비중 축소 의견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부정적 주가 전망 하에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하며 KT 매수는 올해 연말 이후로 미룰 것을 권한다”라며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것임에 따라 패시브 자금 이탈이 예상되고, 2023년 영업이익 및 DPS 감소 가능성이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경영진 교체 리스크는 주가에 반영된 반면 올해 이익 및 DPS 감소 우려는 아직 주가에 미반영됐고, 국내 통신 3사 중 향후 3년간 이익/DPS 성장률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배당수익률이 가장 낮게 형성되어 있었다”라며 “과거 통신사 사례를 감안할 때 MSCI 편입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여러 번 언급한 바 있지만 2023년 KT 실적은 좋지 못할 것”이라며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는 다른 결과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동통신(MNO) 가입자 순감 폭 확대,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둔화도 문제지만 지난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영업비용 역시 3사중 가장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 우려를 갖게 한다”라며 “특히 자연 퇴직 인원수 증가로 인한 인건비 및 아웃소싱비용 감소를 기대하는 투자가 들은 크게 실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와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결뿐만 아니라 배당의 근원인 본사 영업이익 역시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2022년 실질 배당 성향이 55%였음을 감안할 때 2023년엔 DPS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KT 주가가 3만원을 지지하면서 횡보하는 양상”이라며 “향후 실적을 감안하면 선방하는 모습인데 자사주 매입 효과가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관 및 외국인 대량 매도가 일단락된 후 거래가 줄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하지만 자사주 매입은 6월이면 종료될 것이며 1분기 실적에 실망한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사주를 매입할 때 비중 축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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