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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올해 연내에 턴어라운드하기 어려울 것”
“CJ ENM, 올해 연내에 턴어라운드하기 어려울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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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야 할 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CJ ENM에 대해 1분기 영업손실 적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9% 줄어든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 순손실 889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손실이 소폭 축소됐으나 연내 흑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진아 연구원은 “사업조직 대대적 개편과 고강도 비용절감 등 손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FIFTH SEASON 인수 여파 지속 가운데 매출 비중 40% 이상인 미디어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전제되지 않는 한 손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의 1분기 실적을 보면 미디어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6% 줄어든 2779억원, 영업손실 343억원, 영화/드라마 매출액은 9.2% 증가한 2361억원, 영업손실 407억원, 음악 매출액은 31.2% 증가한 1190억원, 영업이익은 43.2% 감소한 81억원, 커머스 매출액은 0.4% 줄어든 3161억원, 영업이익은 35.8% 늘어난 15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CJ ENM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 기업”이라며 “K-POP/Contents가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는 가운데 음악과 드라마/영화 콘텐츠 사업부를 모두 지니고 있는 점은 강점이자 기회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 선투자를 수반하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단순 비용절감 및 조직개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익 가시성이 높은 음악 사업부의 집중을 통한 이익 규모 확대, 보유자산 처분(부동산, 지분 등), 적자 사업부 과감한 정리 등을 통한 손익개선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J ENM 연내 적자 지속 및 이익성 부진에 목표주가를 햐향 조정한다”라며 “글로벌 OTT 1위 업자 수익성 둔화 가운데 해외를 포함한 국내 OTT 시장 수익성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동시에 제한적인 OTT시장 성장률은 K-Contents 기회요인이기도 하다”라며 “치열해진 OTT 시장 경쟁 속 K-Contents 글로벌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익 개선을 위해 CJ ENM이 경쟁력을 지닌 사업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부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CJ ENM의 강점인 엔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부 중심 성장 전략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현 주가는 2024년 주가수익비율(P/E) 10x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 산출은 미디어 부문 손익 개선 및 수익성 안정화를 2024년으로 가정했다”며 “2024년 주당순이익(EPS) 하향 추정치에 직전 Target 주가수익비율(P/E) 20x 밸류에서 10% 할인한 Target P/E 18x 적용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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