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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일렉트릭, 수주 증가는 양호한 시황 증명…꾸준한 마진 개선 흐름 기대”
“현대일렉트릭, 수주 증가는 양호한 시황 증명…꾸준한 마진 개선 흐름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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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463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의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13배를 적용했다”라며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일회성 이슈 없이도 8%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부분이 중요하다”며 “상저하고 실적 흐름과 지속된 판가 상승을 감안한다면 이후 분기 마진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기준 신규 수주는 7억9600만달러, 수주잔고는 30억5000만달러”라며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56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6% 증가했다”며 “통상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며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2022년 수주 물량이 매출로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력기기는 국내 시장의 경우 한국전력 투자 여력 감소로 부진한 가운데 해외는 시장 호황이 수치로 확인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회전 및 배전기기는 선박용 제품 및 육상용 회전기 매출 증가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 법인은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법인은 일부 고객의 요청에 따른 납기 순연 때문에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7.0% 증가했다”며 “선별 수주에 따른 고마진 믹스 확대가 확인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양산품 판매가격 인상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북미 및 중동향 매출 증가가 전력기기 이익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동, 북미 등 주력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가 개선된 가운데 선박용 제품도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분기 수주 감소의 기저효과도 물론 존재하지만 북미 시장의 경우
1분기에 벌써 2022년 연간 매출을 상회한 수주를 기록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력 제품인 고압 전력 변압기에 더해 저압 변압기도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며 “전형적인 판매자 우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주 흐름으로 간주되며 누적된 판매가격 인상을 감안하면 분기 최대 이익 기록은 향후 경신될 여지가 많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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