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2℃
    미세먼지
  • 경기
    Y
    9℃
    미세먼지
  • 인천
    B
    10℃
    미세먼지
  • 광주
    Y
    11℃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Y
    13℃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Y
    9℃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H
    11℃
    미세먼지
  • 경북
    Y
    13℃
    미세먼지
  • 경남
    H
    13℃
    미세먼지
  • 제주
    H
    14℃
    미세먼지
  • 세종
    B
    10℃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일렉트릭, 쏟아지는 수주·부족한 공급은 올해도 이어질 것”
“현대일렉트릭, 쏟아지는 수주·부족한 공급은 올해도 이어질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3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 충당금 설정에도 매출 증가 효과로 서프라이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실적도 좋고 전망도 좋다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5% 늘어난 6775억원, 영업이익은 512억원), 영업이익률 7.6%를 기록했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18%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추가비용으로 포스코 전기강판 수급 차질(123억원)과 원재료 조달비용(43억원)이 반영됐지만 매출증가, 판가인상, 믹스 개선 효과가 반영됐다”며 “포스코 충당금은 일부 환입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외로 환손실 224억원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43% 늘어난 6억5600만달러, 수주잔고는 51% 증가한 2억7000만달러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60% 늘어난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중동은 100% 증가한 5억2000만달러, 북미는 162% 늘어난 10억2000만달러, 선박용은 45% 상승한 3억4000만달러로 세 축이 수주 성장을 견인했고 연말 2100억원 규모의 한전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도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동은 사우디 네옴시티 발주가 시작됐고 중장기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며 “북미는 연초부터 AEP사로부터 970억원의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박용도 조선사들의 수주 랠리 수혜가 기대된다”며 “2015년 이후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 시장 악화로 공급은 축소되어 판매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력기기는 안정성과 인증이 중요해 업체들의 단기 생산시설 증설이 어렵다”라며 “향후 2~3년 호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023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EPS)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14.7배를 적용했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비교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EPS 증가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은 연초 2023년 수주목표를 시장 기대보다 낮은 19.48억달러로 제시하며 업황 Peak-Out에 대한 우려를 만들었다”라며 “실질 수주는 25억달러 수준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