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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일렉트릭, 4분기도 수주 양호… 우호적인 시황 속 실적 개선에 관심”
“현대일렉트릭, 4분기도 수주 양호… 우호적인 시황 속 실적 개선에 관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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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512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일회성 비용에도 분기 최대 마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EPS)에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했다”며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일회성 비용 인식에도 불구하고 7% 중반 마진을 기록한 점이 주목할 지점”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는 29억6000만달러이며 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원화 기준 3조원을 상회한다”며 “2023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조5000억원, 수주 19억50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77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며 “계절적 성수기 집중된 매출 인식으로 두 자릿수 외형 성장 추세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력기기는 국내 시장 부진에도 해외 수출 호조로 실적이 증가했고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제품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크게 늘어났다”며 “회전/배전기기는 선박용 제품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태양광 EPC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이어 “종속법인은 미국 알라바마의 성장이 나타난 가운데 현지 봉쇄 완화로 중국 양중 법인의 매출도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며 “자재 수급 관련 일회성 충당금 반영에도 유의미한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기기의 선별 수주에 따른 마진 개선이 확인되는 중”이라며 “회전/배전기기도 양산품 판매가격 인상으로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종속법인은 미국 법인에서 전분기 충당금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중국 법인 매출 회복으로 빠른 개선이 기대된다”며 “영업외손익 외화 관련 손실에도 이연법인세 효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길어진 수주잔고가 신규수주 감소에 대한 단기 우려 요소로 작용하는 모습이나 북미, 중동, 유럽 지역에서의 전력기기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라며 “선별 수주 효과가 이익률로 증명되면서 중장기 성장 및 증익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직 규모는 작지만 기말 배당 실시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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