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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가스공사, 3분기 순이익은 -2813억원으로 적자전환”
“한국가스공사, 3분기 순이익은 -2813억원으로 적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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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은 곧 실적 개선. 중장기 대규모 이익 개선에 관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별도 이익이 비수기 적자가 아닌 흑자를 기록한 점과 호주 프렐류드(Prelude) 손실이 추정 대비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고점 기록 후 안정화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이익 체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여전히 우호적”이라며 “2022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10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99.8% 증가했다”며 “천연가스 도입원가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판매량 증가, 요금 인상 등으로 외형이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7.5% 증가했다”며 “규제사업 실적은 적정 투자보수 증가와 미수금 관련 금융비용 보전 영향 등에 의해 전년대비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사업 실적은 호주 Prelude 실적이 예상대비 견조했고 호주 GLNG도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며 “세전이익은 금융손익 증가, 지분법손익 감소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순이익은 세무조사로 인한 일회성 대규모 법인세 비용 반영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확대됐다”며 “4분기는 호주 GLNG의 카고 수 증가가 예상되고 모잠비크 FLNG의 실적이 연결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제 가스판매량이 목표판매량을 상회할 경우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추가 개선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무위험수익률 상승에 따른 2023년 세후적정투자보수 상향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중”이라며 “2022년 연간 평균보다 2023년 평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증익 흐름은 2024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이익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것이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되는 모습”이라며 “미수금 누적이 이제는 더 이상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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