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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8:40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2023년 매출액 12% 증가…수익성은 1분기 저점으로 개선”
“HL만도, 2023년 매출액 12% 증가…수익성은 1분기 저점으로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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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외형 성장 속 원재료비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
1분기 : 영업이익률 3.4%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HL만도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된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1분기 실적은 높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담인 원재료비와 높아지는 연구개발비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주 고객사들인 현대차/기아/글로벌 전기차(EV) 뿐만 아니라 비중이 상승 중인 폭스바겐/니오/포드향 납품의 성장으로 매출액 증가율이 크고, 원재료비 부담은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된다는 점에서 분기별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또한, 고객사의 자율주행 Level3 기술의 양산 모델 적용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데, 여기에 HL만도/HL클레무브의 ADCU(Autonomous Driving Control Unit) 납품이 진행되면서 제품 고도화 측면에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HL만도의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2% 변동한 1조9700억원, 67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 속에서 고객사들의 생산이 회복되면서 물량 납품이 증가하고, 전년 3분기부터 연결 편입된 터키법인도 가세하면서 높은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반면,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한 원재료비 부담이 이번 1분기에도 이어지고, IDB(Integrated Dynamic Brake) 제품 양산과 관련된 연구개발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 기준으로 HL만도의 고객은 현대차그룹 50.8%, GM 9.0%, 중국 OEM들 11.8%, 유럽 OEM들 3.7%, 기타(글로벌 EV 포함) 24.7% 비중”이라며 “2023년 현대차/기아/GM의 생산이 높은 한 자릿수 증가하면서 HL만도의 연결 매출액 증가율 12% 중 5%p 기여하고, 약 14%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EV는 30% 대의 고성장을 통해 5%p, 나머지 업체들(폭스바겐/포드/니오 납품 증가)도 2%p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글로벌 EV향 비중이 높고, 신규 납품도 집중되는 북미/중국/인도/유럽에서 전사 평균을 넘어서는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성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상반기 3.7%에서 하반기 4.3%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재료가 상승이 2022년 2분기부터 투입원가에 반영되면서 매출원가율이 2022년 1분기 85%대에서 2분기~4분기 86%~87% 초반까지 높아져 있고, 양산 전 연구개발비도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원재료 Spot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투입원가 부담이 낮아지고, 외형 성장과 함께 고객사들의 고가 신차가 늘어나면서 믹스 효과가 더해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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