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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인도시장 신규 수주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확인 필요”
“HL만도, 인도시장 신규 수주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확인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0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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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영업이익률 4%대 기초체력을 보여줄 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HL만도에 대해 올해 매출 및 이익에 대해 모두 상저하고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5%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87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89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확인되기 시작한 현대차그룹향 연결 매출 의존도 50% 하회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되며 영업이익률 기초체력은 비로소 4%대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또한 HL만도가 제시했던 2023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8조5000억원은 현대차그룹향 볼륨 성장률을 전년 대비 약 3%로 가정한 수치”라며 “현대차, 기아의 올해 누적 판매량 성장세와 하반기 폭스바겐 ID시리즈향 서스펜션 공급확대를 고려할 시 매출 단에서의 가이던스 초과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북미 순수전기차(BEV) 선도 고객사의 신규 공장 사이트가 인도로 결정될 경우, 해당 공장 물량에 대한 HL만도의 수주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멕시코와는 달리 HL만도에게 인도는 20년 이상 공장을 가동해오며 서플라이체인 현지화율을 98%까지 끌어올린 시장이므로 보급형 모델에 대한 수익성 확보가 용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인도는 북미 대비 비딩 경쟁사의 풀이 얕으면서도 Tata, Mahindra & Mahindra, 현대차그룹 등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에 대한 수주 레퍼런스를 두텁게 확보한 시장”이라며 “HL만도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법인과 R&D 법인을 모두 운영 중이므로 고객사 현지 대응을 위한 현지 인력 수급 역시 용이한 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동사의 멕시코공장(MCM) 증설이 현대차그룹, 포드 대응에 집중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장기 외형성장 둔화 우려가 주가에 리스크 요인으로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HL만도의 단기적인 주가 회복의 Catalyst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 상향보다는 오히려 북미 BEV 선도 고객사의 인도 신공장 건설 소식이 될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동사의 중장기적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뒤따라오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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