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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경영진 교체 우려 시기에는 호재도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다”
“KT, 경영진 교체 우려 시기에는 호재도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0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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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내용상 실적 양호, 단 배당 리스크는 증폭되는 양상
배당/정책 불확실성 증폭, 상반기엔 주가 상승 어렵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KT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당분간 어떤 호재도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는 경영진 교체 우려가 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떠한 호재도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과거 이석채 회장 퇴임 당시 배당 번복으로 KT 주가가 폭락했던 경험을 투자가들은 아직도 상기하고 있으며 황창규 회장 재임 시절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미미했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주 매입 및 일부 소각 공시를 했지만 주가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식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한 6조5830억원, 영업이익은 59.0% 줄어든 1514억원, 본사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1111억원으로 컨센서스(연결기준 영업이익 1856억원)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내용상 실적이 부진하다고 평가하긴 어려운데 일회성비용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대비 KT 본사 영업이익이 98%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자산 크렌징 규모가 많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며 “단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1960원으로 3% 성장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영진 교체 우려와 더불어 기대치를 하회한 지난해 DPS는 향후 주가 상승의 결정적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KT의 경우엔 최소한 올해 7월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주가 반등 시마다 비중을 줄여 나갈 것을 권한다”며 “투자가들은 과거 KT CEO 교체 시마다 성장성/수익성/신사업 정책 리스크 및 배당 및 주주이익환원정책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 구현모 대표의 그 어떠한 정책도 큰 신뢰를 얻기 힘든 시기라고 보여진다”며 “단기 KOSPI 급반등으로 통신주에 대한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엔 KT가 통신 섹터내 주도주가 되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KT 주가 전망에 중요한 2023년 DPS는 경영진 교체 변수 및 지난해 높은 배당 성향을 감안 시 2000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배당을 감안한 상반기 KT 주가는 2만8000~3만60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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