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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신임 CEO 경영 목표 제시 전까진 주가 하락 리스크 존재”
“KT, 신임 CEO 경영 목표 제시 전까진 주가 하락 리스크 존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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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PS 2000원 수준 예상하면 주가 상승 폭 제한적
DPS 전망치 감안하면 적정주가 2만8000~3만6000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KT에 대해 경영진 교체 리스크와 함께 배당 증가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어 주가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투자 전략 설정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1년간 길게 내다보면 결국은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올해 상반기만 보면 현 가격대비 한 단계 더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여전히 보수적인 자세로 KT 보유 비중을 줄여 나갈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경영진 교체 시 성장 전략 및 주주이익환원 정책 측면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라며 “차기 KT CEO가 결정나고 본인의 경영 비전을 선포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 당분간 불안한 투자 환경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성향 및 주당배당금(DPS) 결과로 볼 때 2023~2024년 큰 폭의 DPS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경쟁사대비 기대배당수익률이 낮은 편이라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KT 총 배당금은 5018억원, 배당 성향은 66%, DPS는 1960원이었다”라며 “2021년 4504억원 대비 총 배당금은 11% 증가했지만 DPS는 3% 증가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사주 매각으로 배당 가능주식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자사주 취득이 진행되고 있지만 올해 본사 이익과 배당 성향을 전망하면 DPS 증가분은 2%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T DPS 전망이 2200원일 당시 KT 주가 상단을 4만원으로 예측한 바 있다”며 “KT DPS 전망이 2000원이라면 KT 주가는 당분간 2만8000원~3만6000원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KT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려면 차기 CEO 경영 정책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 제거가 필수”라며 “과거 뉴비즈 정책, 배당 정책에서 큰 변화를 겪은 바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러한 시장과의 소통은 빨라야 5월은 되어야 할 것 같다”며 “이사회 선임 및 주총 일정을 감안할 때 그렇다. 확실한 저점으로 간주되는 올해 기대배당수익률 7%를 넘어서기 전까지는 매수를 한 템포 미루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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