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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5:5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올해 영업이익 증가 폭 3사 중 가장 낮을 수도”
“KT, 올해 영업이익 증가 폭 3사 중 가장 낮을 수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8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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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성 위주 정책에 대한 공포감 커질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KT에 대해 락바텀(최저)은 2만5000원 수준으로 급한 매수세 가담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엔 비중 축소 의견을 지속한다”며 “예상대로 경영진이 교체됨에 따라 향후 수익성 위주 경영 정책/배당 및 주주이익호환원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신임 CEO 성향 및 경영 비전이 투자가들에게 인지되기 전까진 혼란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최소한 4~5월까진 불안한 투자 환경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주가 하락 폭 심화에도 매수를 한 템포 늦출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경영진 성향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며 “무리한 신사업 육성 정책이 수익성 저하를 가져온 경우도 있었고 기존 사업의 매출 증대 정책이 수익성 향상을 가져온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빚내서 배당을 준 경우가 있는 반면 업계 평균을 하회할 정도로 배당 지급에 소극적인 영우도 있었다”라며 “인력 운용과 자회사 매각 및 M&A 정책 역시 경영진에 따라 크게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라 주가도 큰 변동을 나타냈다”며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실적 악화, 배당 정책 변동으로 인한 주가 등락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포감이 커질 수 있는 국면이므로 당분간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KT 주가 급락으로 매수 시점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결론적으로 아직은 매수에 가담할 때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익 및 배당 지표로 볼 때 그렇다”라며 “기저를 감안할 때 1분기 영업이익이 3사 중 유일하게 감소할 수 있으며 빅베스 가능성을 열어두면 올해 영업이익 증가 폭이 3사 중 가장 낮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당이 특히 큰 문제인데 현재의 주주이익환원 정책이 향후 유지된다고 해도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이 6.7%로 3사 중 가장 낮다”며 “경영 불확실성이 가장 큰 회사인데 배당 수익률은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텔레콤 7.4%, LG유플러스가 7.0%라는 것을 감안 시 KT 주가 락바텀은 기대배당수익률 8% 선인 2만5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7% 선인 2만8000원에서 지지하면 좋겠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SK텔레콤 기대 배당수익률보다 높아져야 안심구간”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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