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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주주환원 정책은 반갑지만 불확실성 커진 CEO 리스크”
“KT, 주주환원 정책은 반갑지만 불확실성 커진 CEO 리스크”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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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이사 재공모로 혼란에 빠진 주주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KT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도 신사업 성장 가능성과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한 6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 줄어든 1514억원을 기록했다”며 “무선사업부를 비롯한 TELCO B2C 사업부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B2B사업부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BC카드와 단말 수익 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예상을 하회했는데 이는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3%나 감소했음에도 물가 상승으로 사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진 연구원은 “KT가 강조하는 DIGICO B2B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4369억원인데 이는 사업부 재편 과정의 영향 때문”이라며 “핵심 성장 비즈니스인 클라우드 및 IDC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한 1451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해 성장 지속성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연간 배당금 1960원으로 발표됐다”며 “예상치보다 7% 하향했는데, KT클라우드 분사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상황에서 배당성향 50%란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14년 만에 3000억원 자사주 매입과 그 중 10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KT는 올해 가이던스로 연결기준 매출 예상치로 전년대비 1.6% 늘어난 26조를 제시했다”며 “AI, 클라우드, 미디어 등 신사업 확대로 연결 자본적지출(CAPEX) 및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KT가 초거대 AI를 보유한 기업인만큼 신사업의 고성장세가 기대되고 주주환원 정책 역시 반길 일”이라며 “다만 CEO 연임 리스크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관망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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