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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SK On 적자폭 축소 vs. 정유 실적 둔화”
“SK이노베이션, SK On 적자폭 축소 vs. 정유 실적 둔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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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 배터리 적자는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9% 늘어난 19조1367억원, 영업이익은 -6833억원으로 컨센서스(7641억원)를 대폭 하회했다”며 “석유/화학/배터리 모두 부진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석유사업이 -6612억원으로 대폭 감익됐다”며 “재고관련손실 약 6200억원과 각종 일회성 비용 및 환율/유가 변동에 따른 부정적인 역래깅 효과가 대폭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 On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5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됐다”며 “조지아 2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수율 개선 지체 등으로 각종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732억원을 추정한다”며 “석유사업 영업이익 5763억원을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분기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영업이익률 하향 안정화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라며 “SK On의 매출액은 3조원, 영업이익 –1788억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SK On의 매출액 가이던스를 2022년 대비 약 2배 가량 늘어난 14~15조원 수준으로 제시했다”며 “미국 1공장(10GWh), 헝가리 2공장(10GWh), 옌청 2공장 가동 안정화와 미국 2공장(12GWh)의 본격 가동 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수익성은 수율 향상과 양극재/메탈 등 각종 원소재 구매 단가 인하 및 판매가격 연동구조 확대 등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다만,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시점이 기존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지연된 점은 아쉬운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정유/윤활유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를 추정한다”며 “에너지 가격의 단기 안정화와 디젤에 대한 패닉바잉 종료, 중국/인도의 수출 확대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의 트리거는 2023년 배터리 등에 대한 총 10조원 투자금 조달 불확실성 해소, SK On의 수율 안정화와 실적 턴어라운드에 달려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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