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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흑자전환은 언제…1분기 2000억원 영업적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흑자전환은 언제…1분기 2000억원 영업적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8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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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매출액 19조원, 영업적자 683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19조원, 영업손실 6833억원, 당기순손실 38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국제유가, 환율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 확대, 배터리 실적 악화가 주요 이유”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 기말 주당배당금은 5840원으로 발표됐다”고 덧붙였다.

황성현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566억원을 기록했다”며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기준 82% 증가하나, 공장 초기 가동으로 인한 수율 저하로 실질 설비 이용률은 7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 영향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며 분기 적자 1077억원 확대됐다”며 “메탈가 조정으로 인한 변동비와 판매가격 하락에도 물량이 41% 증가하며 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최대치를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유 사업은 국제유가와 환율 급락으로 인해 재고평가손실이 지난해 3분기 대비 3575 억원 확대됐으며, 월말 유가 급락으로 래깅 정제마진도 부정적으로 작용되어 적자가 확대됐다”며 “화학 사업도 부진한 시황이 유지되며 적자 전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윤활유 사업은 마진이 소폭 감소했으나, 낮게 유지 중인 Heavy crude로 인한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17조원, 영업이익은 74% 줄어든 432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정유/화학 중심으로 흑자전환, 적자가 축소되며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터리는 영업적자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SK On의 영업 흑자 전환 가이던스가 2024년으로 연기되며 배터리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SK On 매출액 13조원, 영업손실 4865억원이며, 배터리 영업가치는 10조원으로 산정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배터리 흑자 전환 시기 지연을 반영해 전기차(EV) 배터리 영업가치 하향 조정, 차입금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하향했다”며 “전사 기준 연간 투자비는 10조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정유 업황 강세를 감안해도 차입금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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