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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율 정상화 가속 전망”
“SK이노베이션,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율 정상화 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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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가치를 본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가 배터리 저평가 해소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플랜트 수율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수율 문제는 주로 급격히 성장하는 전방 시장에 대응한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이고 동시다발적 투자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또한 완전 고용 상태인 헝가리 및 미국에서 인력 조달 문제가 발생한 점도 수율 문제에 영향을 줬다”라며 “하지만 Panasonic 2170,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플랜트의 사례를 고려할 경우, Top-Tier 업체 또한 신규 라인이 정상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2~3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최근 배터리 업계의 수율 안정화 기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의 신증설 플랜트도 학습 효과 및 인력 조달 정상화로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기존 헝가리 1공장, 중국 옌청 1공장처럼 수율 정상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가치를 본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사업부문(석유·화학·윤활·석유개발)과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갭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설비투자(Capex) 계획을 고려 시 올해가 배터리·소재부문의 자산이 기존 자산을 역전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참고로 과거 LG화학 및 한화솔루션도 자산 비중 역전 후 태양광·배터리 등 비화학부문의 가치평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은 15조3000억원”이라며 “화학·정유·윤활유의 가치를 이익 규모가 작은 경쟁사와 같다고 가정하고 SK아이테크놀로지의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배터리의 가치는 약 1조40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생산능력이 LG에너지솔루션의 40%를 유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라며 “흑자가 가시화되면 가치 차이는 큰 폭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내년·내후년에 기존 대비 3~4배가 큰 30~40GWh 플랜트를 가동한다”며 “30~40GWh의 플랜트는 기존 대비 단위당 간접비 및 감가·인건비 측면에서 20% 이상의 감소 효과가 전망되는 점도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또한 시가총액 대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이 가장 큰 점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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