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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하반기부터 적자 축소될 전망”
“SK하이닉스, 하반기부터 적자 축소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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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2조4000억원으로 전망
수요 전망치 상향 가능성에 초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부진한 업황으로 적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 줄어든 7조7000억원, 영업손실은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하향되고 있는 컨센서스 및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D램 출하는 우려와 달리 전분기와 유사했는데, 가격 하락 폭이 30%를 초과하며 적자로 전환됐다”며 “낸드 출하도 전분기 대비 증가했는데, 마찬가지로 가격 하락 폭이 35%에 달하며 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재고 평가손실로 인해 전사 적자가 1조7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7% 줄어든 5조2000억원, 영업손실은 2조4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D램과 낸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 9% 감소하고, 가격 역시 18~19% 하락해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D램, 낸드 출하량이 각각 2%, 3% 감소하는 것에 비하면 출하 감소 폭이 큰 편”이라며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출시와 더불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적자는 2023년 1분기~2분기에 극대화됐다가 2023년 하반기부터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하반기에는 고객사들의 재고가 축소되고 실질 수요가 회복되며 D램의 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이후에 주가 반등 폭이 양호했는데, 공급 측면에서 경쟁사의 보수적인 생산설비투자(Capex) 운영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주가 흐름은 수요 업사이드 포착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023년 하반기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고, 모바일, PC의 출하량은 불확실성이 높지만 대당 D램 컨텐츠 증가율을 10% 이상으로 공유했다”며 “서버 수요 역시 20% 내외로 기대하고 있어 연간 전체 D램 수요 증가율 10% 초반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버 수요의 20% 내외 증가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가이던스인데, 신규 CPU 출시 효과를 반영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 증가 시그널을 기다리는 투자 전략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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