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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적자 2조6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적자 2조6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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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적자 2조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2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출하량 부진과 낸드 부문의 재고 평가손실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 줄어든 7조6000억원, 영업적자 2조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조3000억원, 영업적자 1조10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버를 포함한 고객들의 재고 조정 강도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욱 크게 나타나면서,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기존 회사측 가이던스(전 분기 수준 유지)’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영업 외적인 부분에서는 낸드 사업의 재고평가 손실과 키옥시아(Kioxia)에 대한 금융자산평가손실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 부문별 실적은 D램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4% 줄어든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3000억원, 낸드 매출액은 30% 감소한 2조4000억원, 영업적자 2조원(적자지속)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 줄어든 6조1000억원, 영업적자 2조6000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조3000억원, 영업적자 1조50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D램의 출하량은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서 전분기 대비 -3% 감소하고, 가격은 -17% 추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낸드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분기 대비 2%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가격이 -12% 하락하면서 영업적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D램 부문의 경우 올해 1분기 대규모 재고 평가 손실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를 더욱 낮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사업부분별 실적은 D램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 줄어든 3조5000억원, 영업적자 1조원(적자전환), 낸드 매출액은 15% 감소한 2조원, 영업적자 1조6000억원(적자지속)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연초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메모리 업황의 저점 통과 기대감’과 ‘매크로 변수에 따른 반도체 수요 악화 우려’가 부딪치며, 예상한 수준에서 반복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감산과 삼성전자의 생산설비투자 cut’을 언급하며 SK하이닉스에 대한 저가 매수 의견을 전달했고, 주가 역시 이에 화답하며 급한 반등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속되고 있는 전방 수요의 부진’과 ‘여전히 높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컨센서스’는 급등한 주가의 단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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