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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8 19:47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4분기 H&A·HE·BS(IT) 등 B2C는 적자”
“LG전자, 4분기 H&A·HE·BS(IT) 등 B2C는 적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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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비용 정상화와 전장부품 기여도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 바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내년의 투자포인트는 B2C 비용 개선과 VS(전장부품) 기여도 확대”라며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바닥을 확인하는 구간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고의영 연구원은 “미국 가전제품 출하-재고 지표가 반등했다”며 “세트 업체의 강한 재고조정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즉, 출하 개선보다는 인위적 감산과 보유 재고 축소에 기인한다”라며 “추세 반등을 위해서는 수요 개선이 필요하나,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는 매크로 환경 하에서 이에 대한 확신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 주가 산정에 있어 역사적 연간 저점 주가순자산비율(P/B) 평균을 적용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비용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며 “가전 원재료의 20%를 차지하는 구리, 레진, 철강 가격은 하반기 들어 하락세”라고 말했다.

그는 “통상 가전제품 생산 리드타임이 3개월임을 감안하면, 4분기부터 재료비 하락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수출 비중이 큰 LG전자 입장에서는 물류비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LG전자 물류비 추이는 2020년 2조1000억원(전사 매출 대비 4.2%) → 2021년 3조2000억원(5.4%) → 2022년 4조1000억원(6.3%)로 급격히 확대됐으나, 2023년에는 3조2000억원(5.0%)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장부품의 실적 기여도가 커진다”라며 “2023년 LG이노텍(LGIT) 제외 영업이익의 12%, EBITDA 의 19%가 VS 본부에서 창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차모터 매출이 급성장 중이고, IVI도 과거 유닛 단위 판매에서 벗어나 CID, 디지털칵핏 등 고부가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동 사업부의 2025년 매출은 13조원으로, 별도기준 전사 매출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5%의 외형 성장을 의미하는데, 2020~2022년의 연평균 수주잔고 성장률이 +15%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어난 2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66.4% 줄어든 254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3782억원을 32% 하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GIT 제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 늘어난 1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9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HE(TV), BS(IT) 등 B2C는 전부 적자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점쳤다.

그는 “HE는 연중 TV 재고가 많다보니, 판촉비 부담이 크다”며 “-3%에 가까운 적자를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BS 역시 모니터·노트북 중심으로 재고 조정 지속 중”이라며 “H&A의 재고는 6주로 아직 건전하나, 주택 매매 감소와 내구재 수요 둔화로 탑라인 성장률 둔화가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VS의 외형 성장이 돋보일 전망”이라며 “4분기에도 전분기에 이어 40% 중반의 매출 성장을 추정한다. 다만 일회성 요인으로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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