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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국내 수주·분양 불투명…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현대건설, 국내 수주·분양 불투명…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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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익스포저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고, PF우발채무 발생 및 유동성 위험도 크지 않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현대건설에 대해 국내 주택시장 하강으로 인해 수주·분양이 불투명해지며 건설주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이나, 아람코 NEC 협약, 네옴시티 발주 증가, 원전사업 기회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상 긍정적 변화도 감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국내 수주는 GTX-C 사업(전체 3조2000억원)은 은마아파트 이슈로 인해 계약 지연 중”이라며 “오산~용인 고속도로(전체 8000억원)는 기술제안 후 민간 수의계약 형태인데, 일부 구간 지하화 문제로 지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 S-Oil 샤힌(전체 52억달러)은 연내 컨소시엄 수주계약할 예정”이라며 “현대건설 금액은 조만간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환 연구원은 “둔촌주공 사업비 7000억원 차환에 성공했다”며 “금리가 높기 때문에 분양일정을 앞당겨 금융비용, 사업비용 최소화하고 수금되는 금액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2월 중순 계약일정이며, 계약금 20%로 대출금 상환이 대부분 가능하다”고 첨언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수주에서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전체 45억달러)는 입찰 완료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진행하며 빠르면 연말까지 수주인식할 예상”이라며 “카타르 Ras Laffan(전체 50억달러) 프로젝트는 실주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우디 인산염 석유화학 플랜트(전체 15억달러)는 단독입찰 사업이며 결과 대기 중”이라며 “사우디 네옴 옥사곤 항만(전체 5억달러)은 7월 입찰 완료 후 연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항만 조성사업을 현대건설이 맡을 경우 3~4억달러 수주 인식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3분기 누적 주택공급실적은 2만1619세대(연간 3만405세대)”라며 “둔촌주공 12월 분양 물량 등이 더해지면 3만세대 내외 연내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별도 주택 매출은 6조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점쳤다.

그는 “네옴시티는 총 6개 패키지로 구성되는데, 3개 패키지(더라인, 옥사곤, 트로제나) 기획안은 발표됐으나, 나머지 3개 패키지(아카바만, 네옴공항, 네옴아일랜드)는 미발표”라며 “2022년~2025년 인프라 공사 발주, 2026~2030년 건축물·시설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초기 발주된 네옴러닝터널 25㎞ 사업 중 현대건설 물량은 6㎞에 해당되며 6억달러 규모”라며 “나머지 150㎞에 대해서도 추가 공사 발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주 유력하다고 판단하는 옥사곤 항만은 금액규모는 작지만 상징성과 수주연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이외에 더라인 Spine 3개 패키지, 송변전프로젝트, 트로제나, 모듈러주택, 블레이드RC코어 등 본격적으로 발주 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나 세부 규모는 아직까지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전사업은 대형원전, 원전해체, 폐기물저장, 소형원전 등 원자력 생태계 구축에 참여한다”며 “원전해체 시공경험을 획득위해 홀텍 인디언포인트 현장에 PM 인력을 파견했다. SMR은 상세설계 진입하며 본격 사업 추진 준비를 완료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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