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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8 19:47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휠라홀딩스, 4분기 국내 실적 부진·북미 사업 적자 지속”
“휠라홀딩스, 4분기 국내 실적 부진·북미 사업 적자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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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는 환효과와 자회사 아쿠쉬네트 덕분에 예상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3분기는 미국과 국내 사업의 부진은 아쉬웠지만, 강달러 효과와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견조한 실적 덕분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난 1조795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218억원을 기록하여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강달러 효과와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견조한 실적 덕분”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3분기 휠라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3257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227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미국 사업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3% 줄어든 48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비효율 매장 정리로 매출 성장이 둔화됐고, 강달러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사업 영업손실은 153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 내 재고 소진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제품에 대한 할인율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재고 부담 증가로 운송/보관 비용도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와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실적은 긍정적”이라며 “3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 환영향과 중국 내 꾸준한 수요 덕분에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215억원, 환영향과 남미 지역 내 브랜드 수요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쿠쉬네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7538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991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 내 골프 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신제품 출시 영향 덕분이었다”고 점쳤다.

그는 “4분기 국내 사업의 채널 조정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고, 미국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재고 소진을 위해 높은 할인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현재 휠라홀딩스는 국내 비효율 점포를 정리해 나가고 있고, 내년에는 가격 인상과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휠라홀딩스에서 현재 내세우고 있는 5개년 계획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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