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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할인점-슈퍼 통합·베트남 공격적 확장·당기순이익 달성 여부”
“롯데쇼핑, 할인점-슈퍼 통합·베트남 공격적 확장·당기순이익 달성 여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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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의 양호한 흐름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은 세 가지로 압축되며, 긍정적 관점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할인점과 슈퍼 소싱 통합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세가 눈부시다”며 “현재 계획 대비 약 30% 진행됐는데, 상품코드 통합, 발주 시스템 개발, 벤더 통합 작업까지 고려하면 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향후 해외,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확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베트남은 롯데의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으며, 생산설비투자(CapEx) 대비 이익률도 좋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작년까지 6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361억으로, 4분기마다 늘 발생하던 대규모 손상차손 이슈가 반복되지 않는다면 올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롯데쇼핑은 유통산업의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의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해마다 손상차손이 발생하며 2017년부터 6년 연속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업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화점은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과거 2~3%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 회복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8대 핵심점포를 축으로 전략적 리뉴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할인점과 슈퍼는 통합 소싱에 따른 비효율 제거 및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커머스는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선회해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버티컬 커머스 확대와 오카도 CFC 오픈(2025년 12월)을 통해 차별화를 이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홈쇼핑과 하이마트는 구조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본업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의 구조 혁신으로 7년만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여부에 주목한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한 관건은 양호한 본업의 지속 가능성과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그리고 Book Value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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