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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9 20:50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NAVER, 본업 탄탄해 주가 하방 압력 제한적”
“NAVER, 본업 탄탄해 주가 하방 압력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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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플랫폼의 호조, 실적 추정치 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1분기는 서치플랫폼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0.8% 늘어난 2조5261억원,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439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라며 “주요 요인은 서치플랫폼 SA, DA 성장, 네이버제트 연결 제외(전년 -853억원 영업손실) 및 인건비의 감소”라고 밝혔다.

이준호 연구원은 “1분기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2% 늘어난 9054억원으로 광고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라며 “SA는 파워링크 소재 노출 개선으로 유의미하게 성장했고 DA는 홈피드 개편을 통한 광고 지면 증가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A에 하반기 AI 적용이 확장될 예정으로 개선된 피드가 사용자 경험 향상으로 이어져 가파른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커머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한 7034억원, 일본 C2C 플랫폼 기업 SODA 연결 효과 제외 커머스 매출액은 10.4% 늘어난 6689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네이버 커머스 GMV(총거래액)의 성장은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을 여전히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나 도착보장/브랜드솔루션 패키지의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커머스 실적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의 2024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0.7% 늘어난 10조7066억원,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1조79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3조819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 경기와 관계 없이 안정적인 SA의 성장과 DA의 가파른 회복을 확인했다”라며 “SA 매출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2조8930억원, DA 매출은 6.4% 늘어난 900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테무를 비롯한 C커머스의 광고 집행과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AI 광고 도입의 영향이 숫자로 확인된다면 상향 조정의 여지가 있다”라며 “커머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2조962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예상대로 1분기 C커머스의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다만 지난 4분기와 1분기 국내 전체 온라인 GMV가 전년 동기대비 10.6%, 10.7% 증가하고 있어 네이버 커머스의 GMV 비중이 소폭 감소하더라도 견조한 성장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고 경기의 더딘 회복에도 서치플랫폼은 이를 상회하는 성장을 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높아진 이익 체력이 하방 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C커머스의 침투로 인한 커머스 GMV 감소를 상쇄하는 C커머스 기업의 서치플랫폼 광고 집행,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의 멀티모달, 모바일 서비스 확인을 통한 경쟁력 증명, 일본 총무성의 LY 행정지도로 촉발한 중장기 사업 전략 검토와 발표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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