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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KT&G, 3대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은 긍정적”
“KT&G, 3대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은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8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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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주주환원도, 지배구조도 글로벌 Top-tier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27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1조3780억원, 영업이익은 12.6% 감소한 276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8%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본업인 국내외 담배 사업은 양호하나 부동산과 건기식이 부진하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국내 일반 담배 총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한 139억본, KT&G 판매량은 2.8% 감소하며 점유율은 0.5%p 상승한 66.2%로 추정된다”며 “국내 전자담배(NGP) 침투율은 21%, 점유율은 46%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는 중동 재고 조정 및 NGP 디바이스 수출 부진을 전 지역 가격 인상으로 방어하며 매출이 5% 증가할 것”이라며 “KGC인삼공사는 해외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진과 고정비 부담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며 저평가를 받아왔다”라며 “향후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설비투자(CapEx) 집행, 주주환원 정책이 이루어질 경우 실적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해외 담배 실적 정상화에 주목한다”라며 “부진했던 중동은 현지 수요가 회복되고, 중남미 등 신시장과 해외 법인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와의 NGP 판매 장기계약 체결에 따른 국가 확장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사업 회복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정상화, 이외에도 안정적인 매력에 주목한다”며 “소비 경기나 대외 불확실성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점, 수입 원재료 비중이 낮고 곡물 가격 변동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점, 기존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향후 3개년간 총 주주환원 금액 2조8000억원, 자사주 매입 1조원+배당 1조8000억원+15% 규모의 자사주 소각 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2월 기존 보유 자사주 2.6%를 소각했고, 하반기 신규 매입 자사주도 취득 즉시 전량 소각 예정”이라며 “3대 핵심 성장 산업 중심의 견조한 실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주주환원 강화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그림”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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