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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2024년 총 주주이익환원금액 지난해와 동일한 5000억원 수준 예상”
“KT, 2024년 총 주주이익환원금액 지난해와 동일한 5000억원 수준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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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대 배당수익률과 현재 외국인 한도 소진율에 관심 높일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KT에 대해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과 현재 외국인 한도 소진율에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라며 “현재 이동전화매출액과 인건비 등 제반 경비 흐름을 감안하면 2024년에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규제 환경이 좋지 않아 멀티플 확장 국면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화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관련주, 고배당 가치주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소 주당배당금(DPS) 1960원과 5000억원 규모의 주주이익환원 금액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배당수익률 5% 전후에서 KT 주가 고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목표 주가인 3만3000원은 기대배당수익률 6% 형성을 감안한 것인데 현재 투자 심리 및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당분간 주가 고점이 아닌 주가 바닥을 설명하는 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 현실적인 목표가를 수정 제시한다”며 “당분간 KT 주가는 기대배당수익률 4.9~6.0% 수준인 3만3000~4만원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KT의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에 대한 투자가들의 궁금증이 크다”며 “결론적으로 제반 상황을 고려 시 지난해 수준인 5000억원 수준에서 KT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결정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 이익 전망이 낙관적이진 않지만 일정 부분 배당 성향의 상승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고, 2026년까지 장기적으로 보면 이 정도의 주주이익환원은 차입금 증가 이슈를 만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특별 배당금 지급이나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가능성 역시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이 아직은 크지 않고 기대배당수익률과 회사채 발행 금리 차이가 1.5%에 불과해 배당금 유출을 줄이기 위한 자사주 매입 정책이 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매각 차익 발생 시에도 일회성 이익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동인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실적 기준 현재 KT 기대배당수익률은 5.1%이며, 외인 한도를 감안하면 외국인이 추가 매수할 수 있는 KT 지분율은 3.7% 수준”이라며 “기대배당수익률은 요금제 개편 기대감이 낮고 이익 감소 국면이라는 점에서 평가하면 높다고 보긴 어려우며, 과거 외국인 한도 소진을 앞두고 기관-외국인간 블록 딜이 다수 성사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매입 가능 주식수도 많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체 지분 중 2~3%에 달하는 매물이 한꺼번에 외국인에게 넘어간 적이 여러 번 있기 때문”이라며 “2월엔 KT가 통신업종 내에서 주도주 역할을 수행했지만 3월 이후 수급이 약화되는 양상이며 4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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