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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생명, 배당소득세 경감 시 주주환원 확대 기대”
“삼성생명, 배당소득세 경감 시 주주환원 확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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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자본비율은 안정적
주주환원 확대한다면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 높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이유는 업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의 총 금액은 약 12조원으로,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2021년부터 납부를 시작하여 2026년 4월까지 총 6번에 걸쳐서 납부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약 6조원의 상속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속세 재원으로는 배당금, 주식담보대출, 지분 매각 대금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초에 있었던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의 지분 약 2조8000억원에 대한 블록딜도 상속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가 남아있는 만큼 삼성생명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연간 약 1조5000억원의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을 기록하여 향후 안정적인 보험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금리 기간 이루어진 채권 교체매매로 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이익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K-ICS 비율은 220% 이상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자본 부담 역시 매우 낮다”며 “업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의지도 가장 강해 향후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대 및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등에 대한 기대감도 가장 높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점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대로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주주환원 확대 등을 통해 자본 효율성이 향상된다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대 여지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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