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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추정치 1조600억원”
“KB금융,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추정치 1조600억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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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주환원율은 38.5%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KB금융에 대해 홍콩H지수 ELS로  대규모 손실이 반영되면 4.6% 영업이익 감소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ELS 손실배상 추정치 약 1조600억원을 2024년 이익전망에 반영했다”며 “타 은행 대비 판매규모가 큰 만큼 개별적으로 이슈가 될 여지도 커서 최종 손실규모는 어느 정도 차이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1조600억원은 보수적 수치라 생각한다”라며 “상반기 손실 9600억원을 일단 1, 2분기에 1/2씩 영업외비용으로 반영했는데, 추후 기간별 비용은 차이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14.5% 하향조정되면서 2023년 대비 3.9% 감소할 전망”이라며 “2024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는 기존 8.8%에서 7.6%로 하향조정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ROE 전망치는 8.8%”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규모 손실을 반영해도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5%로 전제하면 보통주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율을 50%까지 상승 가능하다”라며 “2023년 주주환원율은 38.5%”라고 언급했다.

그는 “위험가중자산 중 운영위험의 변화가 자본비율에 부담을 줄 수도 있지만 정도는 크지 않을 것이며, 여타 위험에 대한 관리나 운용변화를 통해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주로 소폭 하락해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B금융의 2024년 말 주당순이익(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0배, 목표PBR은 0.64배”라며 “이익전망 하향조정이 작지 않았지만 일회성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은행주는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가 높다”며 “다행히 과거 축적된 자본 덕분에 이번 이익감소가 주주친화 강화여력을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며, 향후 정책 구체화에 발맞춰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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