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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H지수 ELS 배상으로 9500억원 영업외 비용 발생 예상”
“KB금융, H지수 ELS 배상으로 9500억원 영업외 비용 발생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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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인 대손비용 적립에 따라 부담 완화 예상
2024년 지배순이익 4조7119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KB금융에 대해 주가연계증권(ELS) 이슈에도 견조한 주주환원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목표주가를 H지수 ELS 배상 가정 반영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Implied CoE 하락, ERP Update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상향한다”라며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자산가치(BVPS) 13만8484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62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설용진 연구원은 “투자 리스크로는 부동산 PF 등 자산 건전성 악화 및 밸류업 관련 모멘텀 위축 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KB금융의 2023년 연간 Credit Cost는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경상적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약 0.73%을 기록했다”며 “선제적으로 버퍼를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중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추세가 이어지더라도 대손비용은 약 2조원 내외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ELS 관련 배상 금액이 현재 약 8000억~1조원 내외로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일정 규모의 배상이 이루어지더라도 대손비용 하락 영향이 어느 정도 상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KB금융의 2024년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약 4조7119억원을 예상한다”며 “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 사모펀드 이슈 관련 배상이 주로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된 점을 참고하여 이와 관련하여 연간 약 9500억원의 영업외 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 요인에도 소폭 증익이 예상되는 것은 2023년 중 발생한 대규모 대손비용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수적 관점에서 경상수준을 상회하는 약 0.53%의 Credit Cost를 가정하더라도 약 8000억원 수준의 대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ELS 배상 관련 이슈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ELS 배상 관련 운영리스크 영향이 일부 발생할 수 있겠으나 13.5% 내외 수준의 CET1 비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비율 및 이익 체력이 견조한 만큼 점진적인 주주환원 확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4년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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