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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해상, 후순위채 발행과 재보험 출재를 통한 자본비율 관리 예정”
“현대해상, 후순위채 발행과 재보험 출재를 통한 자본비율 관리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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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채 발행 및 재보험 출재를 통한 자본비율 관리 – 180% 목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현대해상에 대해 2024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23.4% 늘어난 994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4% 늘어난 1조3839억원, 순이익은 23.4% 증가한 9944억원이 전망된다”며 “2023년의 기저효과와 신계약 유입 덕분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2023년 연간 예실차 손실 2000억원과 호흡기 질환 청구 증가로 인해 연말에 약 4000억원 규모의 손실부담계약비용을 일시에 인식했다”며 “코로나19 유행의 부작용으로 과거와 달리 병원 방문 빈도가 잦아졌고, 독감/코로나19 동시검사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들어 이러한 청구는 예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예실차의 경우, 과거 5년 평균 통계를 적용한 가정치를 적용하는데, 2023년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당시 청구가 낮았던 통계가 반영돼 실제와 다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했다”며 “연말 가정 업데이트에 따라 올해부터는 예실차 손실이 약 1650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은 111억원, 전환배수 13.4x이 전망된다”며 “경쟁 심화에 따른 신계약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 4월부터 여타 보험사 대비 큰 폭의 보험료 인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신계약의 Quality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내 후순위채 발행과 대량해지위험의 재보험 출재를 통해 자본비율을 18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현재 K-ICS 비율은 173.2%로 규제 수준을 20%p 이상 상회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200%에 형성되어 있는 만큼 기대치에 부합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불필요한 자본비용이 지출되는 것은 다소 아쉽지만, 현재 주가에 반영된 할인율은 자본비용 증가보다 크기 때문에 지금의 전략은 정당화될 수 있다”며 “주가 업사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표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인 낮은 CSM 전환배수와 K-ICS 비율을 모두 제고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라며 “결과물은 올해 연간 숫자로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주환원 확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1위권사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면 지금은 갈아탈 때”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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