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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엠로, 해외 시장 본격 진출에 따른 레벨업 구간”
“엠로, 해외 시장 본격 진출에 따른 레벨업 구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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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통합 공급망 관리 SaaS 플랫폼
2024년 매출액 69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엠로에 대해 국내 SCM 소프트웨어 1위 업체라고 전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엠로는 2000년 설립된 AI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국내 SCM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SCM은 크게 SRM(구매 공급망 관리), SCP(공급망 계획), SCE(공급망 물류)로 구분되는데 엠로의 주된 사업 영역은 SRM으로 조달구매, 원가관리, 협력사 통합 관리 등 전 영역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해당 솔루션은 공급망 최적화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기에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며 이를 통해 엠로는 삼성, LG, SK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업 분야에서 약 54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다”며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늘어난 632억원, 영업이익은 27.7% 감소한 47억원으로 아쉬운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배경으로는 경기 부진에 따른 고객사의 IT 투자 감소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제품 개발에 따른 비용 반영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엠로는 자체 AI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사 맞춤형 SRM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대부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 기대되는 모멘텀은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와 이를 통한 중장기적 실적 레벨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엠로는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통합 공급망 관리 SaaS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SCP, SRM, SCE가 통합된 제품으로 오나인솔루션즈 단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예정으로 2~3분기 중 관련 실적 발생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해외 SCM 시장 규모는 국내 대비 40배 이상으로 큰 규모이며 가격적인 메리트 존재하기에 향후 엠로의 외형 확대가 기대되는 이유”라며 “지난 CES 2024에서도 삼성SDS와 함께 참석하여 ‘SRM SaaS’를 시연했는데, 기존의 제안/견적, 계약 프로세스를 구매 자동화(Auto-PO)하여 구매 비용을 약 20% 절감이 가능하기에 출시 후 고객사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라이선스, 기술지원, 클라우드 사용료가 포함된 기술기반 매출 비중의 지속 상승을 통해 월 사용료 및 반복적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외 매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엠로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늘어난 696억원, 영업이익은 17.0%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국내 고객사의 IT 투자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할 사항이지만, AI 기반 SCM으로의 전환에 대한 방향성이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올해 출시 예정인 SRM SaaS 통합 플랫폼 관련 매출이 기대되는 사항으로 출시 후 제품 침투 속도에 따라 실적 상향 가능한 상황”이라며 “2024년 영업이익률이 2023년 대비 크게 증가하지 않는 배경은 해외시장 진출 준비로 인한 인건비와 추가 투자로 인한 비용에 기인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2024년은 해외 매출 발생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탑라인 성장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2025년부터 발생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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