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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업이익 '뚝'…올해 반등할 카드 있나
대우건설 영업이익 '뚝'…올해 반등할 카드 있나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4.03.13 18: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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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6625억원으로 전년比 12.8% 줄어
주택사업 부진 탓...미분양 물량 해소도 관건
대우건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외형 성장은 이뤘지만 내실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우건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대우건설이 외형 성장은 이뤄냈지만 내실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시공능력순위 3위를 기록하고 매출액 11조원을 돌파했지만 주택사업 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은 뚝 떨어진 상태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누적 실적은 매출액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8%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개별 실적으로 보면 매출 2조7782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68.4% 급감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59%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1년 전과 비교해 1.6% 줄어든 5.7%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 부문 착공 부진을 비롯한 해외 현장의 원가율 변경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한 탓으로 풀이된다. 또 미분양 물량에 대한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1100억원을 반영하면서 판관비율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 금액을 낮췄다. 올해 수주 목표치는 1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2.9% 낮췄다. 주택건축수주 목표치 역시 6조8885억원으로 지난해(8조4061억원)와 비교해 18% 줄였다. 

1분기 쌓인 미분양 물량 1000가구 달해  

대우건설이 올해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올해 역시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탓이다. 고금리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데다 주택사업 공사비 문제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주택시장이 살아나려면 금리가 낮아져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요원하다.  

더욱이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날이 갈수록 업황이 악화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우건설이 연초부터 분양에 나섰던 현장들 역시 신통치 않다. 대우건설은 1분기에만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비롯해 반고개역 푸르지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등 분양에 나섰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제외한 두 단지에서는 미분양이 발생했다 .

반고개 푸르지오는 그나마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총 239세대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다. 하지만 1·2순위 청약에서 단 19명만 접수하면서 92%가 미분양 됐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총 832가구로 규모가 큰 편이다. 이 단지 역시 1·2순위 청약에 105명만 접수하면서 경쟁률 0.1대 1을 기록했다. 1분기에 쌓인 미분양 물량만 1000가구에 달하는 셈이다. 아직까지는 주택사업이 매출액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경우 실적을 끌어올리기가 여의치 않아 보인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예상보다 외형 성장 둔화 폭이 큰데 국내 토목 주요 현장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 2023년 신규분양 지연 등이 원인"이라며 "대출규제 강화, 금리 인하 지연, PF 구조조정 등으로 상반기까지 주택시장은 더딜 전망이라서 대우건설의 주택 매출 회복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다만 전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해외부문 매출 증가로 2024년 전사 영업이익은 6672억원으로 2023년 수준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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