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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대우·롯데’ 분양 물량 확대…미분양 해결책은 없다
‘현대·대우·롯데’ 분양 물량 확대…미분양 해결책은 없다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4.02.06 18: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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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GS건설만 소폭 줄고…나머지 늘었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달고 완판 못한 단지들 있어
도시정비시장에서 대한책으로 떠올랐던 신탁방식 재건축에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뉴시스>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해 보다 확대됐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계속된 부동산시장 침체로 지난해 건설사들의 실적도 하향곡선을 그렸다. 시장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건설사들도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건설사들은 대부분 올해 분양 물량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풀지 못했던 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함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 하반기까지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상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위 10대 건설사들 대다수가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건설사들을 살펴보면 ▲현대건설(8435세대→2만540세대) ▲대우건설(1만5540세대→1만6000세대) ▲DL이앤씨(5510세대→9016세대) ▲현대엔지니어링(6077세대←1만1426세대) ▲SK에코플랜트(1427세대→7102세대) ▲롯데건설 (1만6503세대→2만3400세대) ▲포스코이앤씨(7663세대→1만5801가구세대)  등이었다. 

GS건설(2만2098세대→1만9000세대)과 삼성물산(5247세대→4700세대)만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해 대비 소폭 줄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올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해에도 대부분 건설사들이 연초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다.  

부동산 시장 여전히 ‘침체’…분양 물량 소화 가능?  

건설사들의 올해 과제 중 하나는 지난해부터 묵혀왔던 분양 물량을 털어내는 것이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탓에 분양을 무기한 연기할 수는 없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건설업계에 골치덩어리 뇌관(雷管)으로 떠오른 미분양이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금리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어 시장에서 분양 물량을 얼마나 소화할 지가 불투명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위주로 분양에 나선다고 해도 높은 분양가 때문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서울’과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대형건설사 브랜드’를 달고도 완판을 하지 못한 단지들이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에 나섰던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122가구가 미계약 물량으로 남았다. 지난달 1차 무순위 청약에 729명이 몰렸으나 여전히 다 털어내지 못했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상황도 비슷하다. 심지어 해당 단지는 지난달 30일 미분양 92가구에 대한 3차 임의공급을 진행했지만 아직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했다.

이같은 현상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비싼 분양가가 미분양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이파크 자이와 상도 푸르지오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3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미분양의 근본적인 원인은 금리와 분양가다. 하지만 현재까지 해소된 문제가 없다. 금리와 분양가 역시 여전히 높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 대부분 분양가가 10억원 이상일 것”이라며 “이런 가운데 분양 물량이 몰리게 되면 분명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단지도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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