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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티웨이항공, 대한항공과 유럽 노선 이관 협상 진행 중”
“티웨이항공, 대한항공과 유럽 노선 이관 협상 진행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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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870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BITDA 2829억원에 Target E/V 3.2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여객기 공급 증가 속도가 빠르지 않아, 현재 높은 운임이 유지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2024년에도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세호 연구원은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32% 상향한다”라며 “다만 최근 전반적인 LCC(저비용항공사) 주가 약세로 Target E/V를 기존 3.7배에서 3.2배로 하향해 목표주가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이르면 6월부터 유럽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고, 이로 인해 구조적인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2월 26일 더블유벨류업(JKL파트너스)의 잔여 CPS가 모두 보통주로 전환되어 지분율은 26.77%(티웨이홀딩스 및 특수관계자 29.89% 추정)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블유벨류업의 향후 지분 용처가 티웨이항공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7.8% 늘어난 3589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1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이익 하회의 주요 요인은 임직원 성과급으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225억원이 반영됐다”며 “추가로 영업외로 인식했던 정비충당부채의 외화환산손익을 4분기부터 영업이익으로 반영하며 36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제외할 시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RPK(수송)은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고, 원화 기준 국제선 운임은 오히려 전분기 대비 6% 상승했다”며 “항공 업계 전반적으로 여객 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견조한 일본과 동남아행 수요가 이어진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티웨이항공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6% 늘어난 4328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870억원이 예상된다”며 “항공 성수기인 1월, 2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운임 106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월대비 플랫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RPK는 전년 동월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비용 중 유류비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유류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4%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건비, 공항관련비 등 기타비용 증가에도 영업비용은 25%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4개 노선(23개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관 협상에는 티웨이항공에 A330-200 5대 임대 계획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티웨이항공은 이르면 6월부터 파리 노선 취항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환산 기준 해당 유럽 노선에 대해 4500~50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협상 진행 중으로 리스 비용 등을 자세히 추정할 수 없어, 실제 실적 추정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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