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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밀화학, 여전히 튼튼한 재무구조와 롯데건설 리스크의 점진적 개선”
“롯데정밀화학, 여전히 튼튼한 재무구조와 롯데건설 리스크의 점진적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9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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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 성장 방향성과 리스크 최소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올해는 상저하고의 점진적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2월 14~15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NDR(투자설명회)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크게 2024년 이익 전망, 롯데건설관련 리스크, 신사업 및 주주환원 정책 등 보유현금 사용 방향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그동안 유지해왔던 안정적인 재무구조하에서 2024년 이익 개선세, 중장기 성장과 그룹 리스크 최소화 방향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도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건설 경기 부진에 따라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 적자확대, 산업용 그린소재(메셀로스, 헤셀로스) 판매가격 하락이 지속됐다”며 “가성소다 역시 원재료(NaCl) 비용, 전력비 상승 등에 따라 스프레드 축소가 지속됐던 상황이며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75.8%의 감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암모니아 부문의 일시적 재고/판매 단가 차이 영향의 소멸과 식의약 그린소재의 수요부진이 개선되며 상반기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3월 예정된 정기보수효과와 건설향 소재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향 수요와 가성소다 수요, 그린소재 공장 증설 등에 따라 실적개선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4년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급상황하에서 상저하고의 실적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월 7일 롯데정밀화학은 롯데건설 대여금 2000억원(3년/10.7%)을 공시했다”며 “기존 3000억원대비 1000억원이 축소된 규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3월 3000억원의 상환이 이루어지게 될 경우 롯데정밀화학 보유 현금성자산은 5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롯데건설 리스크의 완전한 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지속적인 대여금 축소 노력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진행 중인 그린 암모니아 사업 확대 계획의 경우 2024년 암모니아 개질수소 파일럿 플랜트 완공 이후 2030년 본격적인 상업수소 생산이 진행될 계획이며, 보유 현금을 활용한 M&A, 사업확대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생산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는 1830억원 규모로 740억원이 증설에 투자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 업황부진 하에서 공격적인 사업확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향후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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