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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0 19:5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인프라코어, 올해 실적은 북미 수요와 아시아 지역 반등으로 소폭 성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올해 실적은 북미 수요와 아시아 지역 반등으로 소폭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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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140억원, 어닝 쇼크 시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이는 건설기계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의 부진과 유럽의 수요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개발비, 브랜드 교체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6% 줄어든 9816억원, 영업이익은 78.9% 감소한 14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건설기계 사업 부문에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부진이 지속됐고 유럽의 경제 둔화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하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도 건설기계 및 엔진 전 사업 부문에서 개발비 및 브랜드 교체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약 300억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다만, 엔진 사업 부문에서 산업용과 방산용 엔진의 수요 증가로 사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5조원, 영업이익 4450억원을 제시했다”며 “건설기계 사업부 매출액 3조8000억원, 영업이익 2899억원, 엔진 사업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551억원으로 구분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북미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지만 유럽의 수요가 위축되고 있고 아시아 시장의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엔진 사업 부문의 경우 발전, 산업, 방산용 수요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수요 불확실에 건설기계 판매가격 인상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제품 라인업 다각화 및 딜러망 강화를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해야 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늘어난 4조9419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391억원을 전망한다”라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일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780억원 규모로 현금배당 220억원, 자사주 소각 560억원으로 각각 할당될 예정”이라며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 2월 2일 시가총액 기준 약 3.3%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7배 수준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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