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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당분간 메모리 공급 증가를 경계하는 투자 심리가 강하다”
“삼성전자, 당분간 메모리 공급 증가를 경계하는 투자 심리가 강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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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추정치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D램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낸드의 영업적자 폭 축소, 모바일경험(MX)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 등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이 발표됐다”며 “사업 부문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DS(반도체)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출하량을 기록했다”며 “메모리 부문 영업적자는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운드리 및 S.LSI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SDC(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OLED 출하량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MX/네크워크(NW)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스마트폰 판매량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우려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VD/가전 영업적자는 500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TV 판매량은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6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5조원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며 “메모리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과 MX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D램은 가격상승이 출하량 감소 영향을 상쇄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낸드 역시 가격 상승이 출하량 감소 영향을 상쇄하며 영업적자 폭 축소를 이룰 전망”이라며 “MX 부문의 실적은 갤럭시 S24 판매 확대와 비용 축소 영향 등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DC의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연초를 지나며 반도체 전방 수요가 기대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유통재고가 예상과 달리 재차 증가했고, 기대했던 서버 수요의 회복도 아직까지 부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 한해 메모리 공급량은 ‘메모리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과 장비 증설’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1분기 이후의 메모리 가격의 상승 탄력이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전방 수요의 확연한 개선이 나타나기 이전까지는 ‘메모리 공급 증가’를 경계하는 투자 심리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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