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올해는 현대차 대비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실적으로 증명해야”
“기아, 올해는 현대차 대비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실적으로 증명해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6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 내수, 인도 판매부진과 기타비용 반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기아에 대해 2024년 영업실적 사업계획으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원, 영업이익률 11.9%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 늘어난 2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2조47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5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8300억원)를 하회했으나 추정치(매출액 23조6000억원, 영업이익 2조5500억원)에는 부합했다”며 “지난해 4분기 도매판매 기준 국내는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139만대, 인도는 4.6% 감소한 60만대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평균판매가격(ASP) 7.5% 인상효과가 매출액단에서부터 일부 상쇄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인건비 인상 및 R&D 비용 정산에 따른 기타비용 3970억원이 영업손익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신윤철 연구원은 “글로벌 친환경차(BEV, PHEV, HEV)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8.1% 늘어난 14만3000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52.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순수전기차(BEV)는 미국에서의 판매비중이 13.0% → 17.6%로 확대됐다”며 “1분기 중 본격적인 EV9 미국 마케팅 확대를 계기로 미국 판매비중 확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연초에 공시됐던 2024년 연간 도매판매는 전년대비 3.6% 늘어난 320만대에 대한 권역별 구분이 제공됐으며, 국내는 6.0% 감소한 53만2000대, 미국은 3.3% 증가한 85만2000대, 서유럽은 1.2% 상승한 57만9000대, 인도는 9.8% 늘어난 28만대가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인도는 +1.3%의 성장률을 제시한 현대차와 가장 전망이 엇갈리는 주요 시장”이라며 “12월에 출시된 쏘넷 부분변경 모델이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해당 세그먼트에 올해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가 집중되어 있음을 감안한다면 산업수요 성장률을 아웃퍼폼한다는 사업계획은 다소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서 시작된 테슬라, 비야디(BYD)의 전기차(EV) Price War가 유럽시장으로 옮겨온 가운데, 유럽 전략형으로 알려진 EV3,4의 가격 경쟁력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주당배당금(DPS) 5600원 및 조건부 자사주 소각규모 확대 정책(50% → 100%) 발표가 실적발표 당일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3분기까지 사업계획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해야 소각규모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에, 현대차 대비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2024년 사업계획을 실적으로 지속 증명해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아는 2024년 영업실적 사업계획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2조원, 영업이익률은 0.3%p 상승한 11.9%를 제시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추정치(매출액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 10조9000억원, 영업이익률 10.7%)와 차이를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