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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매월 1조원을 버는 것을 목표 중입니다”
“기아, 매월 1조원을 버는 것을 목표 중입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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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목표로 12조원 제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기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재료비 하락과 믹스 개선이 이어졌지만, 예상보다 낮은 판매 증가와 인센티브/기타비용의 증가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주가가 선반영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 4배의 낮은 벨류에이션과 6%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 그리고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소각 비율 50%~100%) 등을 통해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물량 둔화 우려가 상단의 부담이 되겠지만, 2024년에도 질적 성장으로 견조한 이익 흐름이 이어지고 3월 배당 기준일과 2분기 말 미국 전기차 라인의 확장 및 신형 EV3의 출시 등이 주가 모멘텀을 회복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기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0.4%, 0.1% 증가한 73만3000대, 71만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미/유럽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1.8%p, 1.3%p 상승했다”며 “순수전기차(HEV) 포함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14만3000대, 이 중 전기차(BEV/PHEV)만은 39% 증가한 6만8000대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2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2조470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결 물량 감소에도 외형이 성장한 것은 믹스 개선에 기반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판매가격이 높은 북미 비중이 39.5%에서 41.1%로 상승하는 등 연결 ASP가 전년대비 7.5% 상승한 3660만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했는데, 비용 증가가 부정적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원가율은 전년대비 0.4%p 상승한 78.1%로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은 1.2%p 줄어든 10.1%로 하락했다”며 “영업이익 변동에는 재료비 감소와 믹스 개선 등이 긍정적이었지만, 인센티브 증가와 환율 효과, 그리고 비용 증가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외로 러시아법인 매각손실이 1648억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연간 도매판매는 4% 증가한 301만6000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61% 증가한 99조8000억원, 11조6000억원, 영업이익률은 3.2%p 상승한 11.6%로 마감됐다”며 “주당 배당금은 5600원을 공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아는 2024년 도매, 소매판매로 각각 3.6%, 4.1% 늘어난 320만대, 314만대를 목표 중”이라며 “도매 기준으로 한국 -6%, 북미 +4%, 유럽 +1%, 인도 +10%, 중국 +46%의 성장률”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아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 늘어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2조원, 영업이익률은 0.3%p 상승한 11.9%를 제시했다”며 “환율 하락에도 믹스/ASP 개선, 재료비 하락, 그리고 일회성 비용의 제거 등으로 이익률 상승을 기대 중”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3년 B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하이브리드(HEV) 판매는 18만2000대, 8만8000대, 30만6000대였는데, 2024년은 BEV 50% 이상, PHEV 둔화, HEV 20~25% 이상 증가를 기대 중”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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