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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PC삼립, 주가는 최악은 반영…본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
“SPC삼립, 주가는 최악은 반영…본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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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기대, 푸드는 선택과 집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SPC삼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 늘어난 9254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28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7%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푸드 부문 부진과 일회성 비용 투입이 아쉽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베이커리는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3% 증가하고, 원가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이 4% 증가할 것”이라며 “푸드는 원가 부담과 판촉비 투입에 휴게소 부진까지 겹치며 영업이익은 85%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유통 및 기타는 전방 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Non-Captive 채널이 늘어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4%,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년간 포켓몬빵 출시에 따른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 베이커리 매출은 6.5% 증가하며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속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양산빵의 판매량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오랜기간 구축해놓은 브랜드 파워는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큰 강점으로 부각된다”며 “이외에도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시화공장 증설 라인 내에 스마트공정을 통해 생산능력 확장과 원가 경쟁력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드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익 턴어라운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외형 성장보다는 SKU(Stock Keeping Unit: 최소재고단위)를 유지하면서 채널 접점을 넓혀나가며 수익성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SPC삼립은 지난 5년동안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확장성에 집중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시행 착오가 발생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역시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피어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점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라며 “올해도 핵심 사업의 순항 속, 원가(소맥, 팜유 등) 부담까지 완화되며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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