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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시밀러와 R&D 파이프라인에도 주목”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시밀러와 R&D 파이프라인에도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4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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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실적은 부진, 중장기 R&D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비용 증가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늘어난 1685억원, 영업이익은 28.4% 줄어든 3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66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둔화의 원인은 박카스 수출 매출 둔화와 R&D 비용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판관비 증가”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품목별로는 박카스 178억원, 그로트로핀 259억원, 슈가논 패밀리 7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동아에스티의 별도기준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6468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33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박카스 수출 부진에도 그로트로핀, 슈가논의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2024년 그로트로핀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109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 1회 제형인 화이자의 엔젤라가 23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되며 경쟁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으나, 매일 투여 제형은 투여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투여 시 통증이 적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슈가논 패밀리는 경쟁 SGLT-2 저해제인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의 국내 시장 철수와 라인업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시밀러 DMB-3115는 2023년 7월 EMA 품목허가를 신청해, 유럽 지역의 특허 만료인 2024년 7월에 맞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은 출시일자와 관련해 오리지널사와 합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시밀러의 경쟁 심화 우려에도 스텔라라는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약하며, DMB-3115의 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MASH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DA-1241(GPR119 agonist)은 임상 2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상반기 임상 종료, 하반기 임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며 “비만 파이프라인 DA-1726(oxytomodulin analogue, GLP-1/Glucagon agonist)은 2023년 12월 비만 적응증 임상 1상 IND 신청을 완료했으며, 3~4월 임상 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임상 1상이 종료될 예정”이라며 “DA-1726은 GLP-1보다 Glucagon 수용체로의 결합력이 높아 식욕 억제보다는 에너지 소모량 증가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새로운 기전의 비만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임상에서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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